[현장연결] 윤석열 "유한기 사망에 애도…이재명 후보가 할 이야기 더 많을 것"
'약자와의 동행'을 모토로 내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늘은 사회복지 비전 선포 대회에 참석했습니다.
행사를 마친 뒤 지금 기자들과 문답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.
현장 보시겠습니다.
[기자]
후보님, 노재승 위원장에 이어서 2030 커뮤니티에서 신의진, 손인춘 의원 인사 검증에 대한 지적이 나오는데요?
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후보]
잘 모르겠는데 내가 확인을 해 볼게요.
[기자]
게임 관련해서 부정적인 발언을 하셨던 게 논란이 있었거든요?
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후보]
직책도 아니고 특보니까. 다양한 분들이 특보로서 그런 일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?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는 아니고 여러 분들이 특보로서 선거운동을 하는 거니까.
[기자]
검찰 수사를 받던 유한기 씨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
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후보]
글쎄 정말 애도를 표하고요.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 측에서 하실 얘기가 더 많지 않겠습니까?
[기자]
김종인 위원장께서 손실보상 100조 얘기하셨는데요, 후보님은 예전에 50조 얘기하셨었잖아요. 100조에 동의를 하시는 건가요?
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후보]
아니, 재원을 우리가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면 사실 얼마든지 도와드려야 되죠. 그런데 제가 50조는 공약으로 그건 반드시 하겠다는 것이고 그리고 이게 코로나가 잦아드는 것이 아니라 변종을 통해서 더 확산이 될 기미가 많기 때문에 상당한 정도의 재정 지출을 해야 할 각오를 가져야 된다 하는 그런 의견으로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
[기자]
후보님, 10대 비전 중에서 사회복지부 정부 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있었잖아요.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?
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후보]
정부조직 개편은 여야가 협의를 해서 결정을 해야 되는 문제이지만 우리가 종전의 정부조직체계에서 새로이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다뤄야 할 아젠다 중심으로 정부조직이 개편돼야 되는 것은 맞는 방향입니다.
[기자]
이재명 후보가 특검 추진해야 한다고 했는데 후보님 입장은 어떠십니까?
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후보]
저희는 특검을 하자는 얘기를 벌써 부산저축은행 가지고 하더라도 하자는 얘기를 벌써 진작에 꺼내놨고 지금 민주당에서는 법안 자체를 올리지를 않고 있어요. 그러니까 정치쇼 할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에라도 합의를 하자 이 말입니다. 저희는 이미 내놨고.
[기자]
오늘 법원에서 총장 시절 하셨던 직무정지 취소소송 관련해서?
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후보]
그건 이미 소의 이익이 없어서 원래 이걸 철회하느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. 그건 12월 1일날 난, 징계처분 나기 훨씬 전의 일이기 때문에 그건 크게 다툴 이유가 없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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